미래컴퍼니는 산업자원부와 지난달 27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해다고 4일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사업 국제공동기술사업의 신규과제로 복강경 수술용 로봇 개발을 신청한 결과 22억4000만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

기술개발의 추진일정은 2010년 11월 30일까지이며, 지원규모는 2008년 8억4000만원을 포함해 2010년까지 3년간 총 22억4000만원에 달한다. 과제의 총 규모는 29억88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과제는 복강경 수술시 환자의 건강개선 및 수술환경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의료용 로봇을 상업화 할 수 있도록 기반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