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98개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민영화와 통폐합, 구조조정이 가능한 지 등에 대한 점검에 착수합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공기업 민영화는 참여정부에서 소강상태에 빠졌다"며 "새 정부 들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관에 따라 민영화 대상과 통폐합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인수위 등과 논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