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무리들에게 쫓기던 길동(강지환 분)과 이녹(성유리 분)은 마곡사로 숨어들게 된다. 창휘(장근석 분) 일행은 선봉잠(황실비녀)을 되찾기 위해 이녹을 찾아다닌다.
한편 노상궁(최란 분)은 도적패의 두목(이문식 분)을 찾아가 큰 뜻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하자 은밀히 사람을 시켜 제거를 명령한다.
이에 피를 토하며 도망치던 도적패의 두목은 해명(정은표 분)을 만나기 위해 마곡사로 향한다.
퓨전 사극을 표방하는 '쾌도 홍길동'은 2일 시작된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로 SBS '불한당', MBC '뉴하트'와 새로운 경쟁구도를 벌이며 수목드라마 왕좌 쟁탈전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