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주식시장 신중하게 접근해야-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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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월 초는 주식시장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임동민 연구원은 2일 "2008년 중장기적인 흐름에서 국내 증시를 비관할 필요는 없지만 1월 주식시장을 놓고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조정의 연장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전략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국내 기업실적추정의 하향이 나타나고 있어 지난 4분기 실적을 확인하기 전까지 시장은 관망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지표 일정 가운데는 미 고용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둔화/실업률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도 펀더멘털 요인을 감안하면 지난 4분기 이후 형성된 단기 하락추세의 저항을 인식해야 한다고 임 연구원은 제시했다.
그는 "일단 코스피 1800P초반은 의미있는 지지영역으로 볼 수 있다"며 "1월초 신중한 접근 뒤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실적주들을 분할매수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동민 연구원은 2일 "2008년 중장기적인 흐름에서 국내 증시를 비관할 필요는 없지만 1월 주식시장을 놓고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조정의 연장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전략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국내 기업실적추정의 하향이 나타나고 있어 지난 4분기 실적을 확인하기 전까지 시장은 관망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지표 일정 가운데는 미 고용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둔화/실업률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도 펀더멘털 요인을 감안하면 지난 4분기 이후 형성된 단기 하락추세의 저항을 인식해야 한다고 임 연구원은 제시했다.
그는 "일단 코스피 1800P초반은 의미있는 지지영역으로 볼 수 있다"며 "1월초 신중한 접근 뒤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실적주들을 분할매수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