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 드라마 '로비스트'의 후속으로 장혁 이다혜 주연의 '불한당'이 2일 안방 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불한당'은 '작업의 달인' 불한당과 천진난만 싱글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혁은 잘생긴 외모와 달콤한 화술로 여성의 혼을 빼놓는 '매력남' 권오준 역을, 이다혜는 남편과 일찍 사별한후 5살 난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만 늘 웃음을 잃지않는 '싱글맘' 진달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마이걸'의 천진난만한 매력의 이다해와 '고맙습니다'로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던 장혁의 작품인 '불한당'을 주목하며 공개된 예고편 동영상을 본후 "너무 재미있을것 같다. 불한당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태내고 있다.

한편 '불한당' 첫 방송과 함께 오준(장혁)은 영숙(김은주)과 함께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촬영될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KBS 2TV에는 강지환, 장근석, 성유리 주연의 퓨전사극 '쾌도홍길동'이 첫 방송을 선보이고, MBC 메디컬 드라마 '뉴하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목드라마의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