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몽구 회장 "미래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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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도 오늘 시무식을 갖고 2008년 무자년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올해 경영화두로 '미래를 위한 도전'을 강조했고 그룹 매출 목표로 118조원을 제시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올해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할 것입니다."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가지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2008년에도 투자 활성화와 질높은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정몽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모두 480만여대의 완성차를 팔아 그룹 매출 11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그룹은 모두 400만대의 자동차를 팔아 그룹 전체적으로 약 10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WOW-TV 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