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골프계 발칵 뒤집을 선수! ‥ ESPN, 1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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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프로골프계에서 가장 눈에 띄게 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네트워크인 'ESPN 닷컴'의 골프에디터 제이슨 소벨이 선정한 올해 골프계에서 도약할 골퍼 18명 가운데 한국(출신)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신지애(20.하이마트)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이 그들이다.
소벨이 선정한 기준은 '루키'로서 데뷔연도에 투어카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거나 우승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선수,투어에서 첫 승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 등이다.
신지애는 18명 가운데 5위에 랭크됐다.
소벨은 "신지애는 키 153cm에 안경까지 써 스포츠스타 이미지와 거리가 멀지만 "'Next Se Ri Pak'으로 평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신인왕을 받았고,지난해에는 9승을 달성한 사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지애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6위,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28위를 했다"며 "이제 그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경쟁을 할 때가 왔다"고 내다봤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0위에 올랐다.
소벨은 그가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지난해 10위 안에 네 번이나 들며 상금랭킹 60위를 한 것에 주목했다.
올해는 그가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용은은 18명 중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벨이 그에게 붙인 수식어는 '경험 많은 루키'.2006년 말 중국에서 열린 HSBC챔피언스에서 타이거 우즈,레티프 구센 등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 그 배경으로 보인다.
양용은은 지난해 말 미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에서 6위를 차지하며 올해 투어카드를 땄는데,소벨은 양용은이 올해 투어 상금랭킹 50위 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벨이 선정한 18명 가운데 1위는 저스틴 로즈(영국)였다.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이 기대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국LPGA투어의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콤(세계랭킹 5위 내 진입),제이슨 데이(미PGA투어 신인왕),부바 왓슨(미PGA투어 첫 승) 등도 포함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미국 스포츠네트워크인 'ESPN 닷컴'의 골프에디터 제이슨 소벨이 선정한 올해 골프계에서 도약할 골퍼 18명 가운데 한국(출신)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신지애(20.하이마트)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이 그들이다.
소벨이 선정한 기준은 '루키'로서 데뷔연도에 투어카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거나 우승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선수,투어에서 첫 승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 등이다.
신지애는 18명 가운데 5위에 랭크됐다.
소벨은 "신지애는 키 153cm에 안경까지 써 스포츠스타 이미지와 거리가 멀지만 "'Next Se Ri Pak'으로 평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신인왕을 받았고,지난해에는 9승을 달성한 사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지애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6위,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28위를 했다"며 "이제 그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경쟁을 할 때가 왔다"고 내다봤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0위에 올랐다.
소벨은 그가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지난해 10위 안에 네 번이나 들며 상금랭킹 60위를 한 것에 주목했다.
올해는 그가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용은은 18명 중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벨이 그에게 붙인 수식어는 '경험 많은 루키'.2006년 말 중국에서 열린 HSBC챔피언스에서 타이거 우즈,레티프 구센 등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 그 배경으로 보인다.
양용은은 지난해 말 미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에서 6위를 차지하며 올해 투어카드를 땄는데,소벨은 양용은이 올해 투어 상금랭킹 50위 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벨이 선정한 18명 가운데 1위는 저스틴 로즈(영국)였다.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이 기대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국LPGA투어의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콤(세계랭킹 5위 내 진입),제이슨 데이(미PGA투어 신인왕),부바 왓슨(미PGA투어 첫 승) 등도 포함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