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2008년 거래 첫날 상한가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신흥증권은 전일대비 14.95%오른 1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 관계자는 "증권업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모 그룹이 M&A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우증권(0.49%), 우리투자증권(2.28%)은 상승하고 있고, 초반 약세를 보였던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일부 중소형주도 강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