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홍국영 역을 맡아 사랑을 받은 데뷔 8년차 한상진이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한상진은 30일 오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MBC 본사 D공개홀에서 신동엽과 현영의 사회로 진행된 2007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월화드라마 '이산'에서 홍국영을 맡아 정후겸에 맞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 한상진은 올 한해 신인상이라는 가장 큰 기쁨을 누렸다.

이 날 남자신인상 후보로는 '이산'의 한상진을 비롯해 '아현동 마님'의 김민성,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언, ‘태왕사신기’의 이필립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2007 MBC 연기대상에 '아현동 마님' 김민성과 함께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태왕사신기' 이지아, '메리대구공방전' 이하나가 여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