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가 착공 20년만에 완전 개통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28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사패산터널 입구에서 이용섭 건교부장관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구간 개통식을 갖고 밤 9시부터 일반차량이 다닐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는 성남과 안양, 의정부, 구리 등 서울을 중심으로 한 외곽 지역을 잇는 순환형 도로로 본선 영업소 2곳을 통과하면 4,300원, 지선 영업소를 이용하면 1,000원 안팎의 통행료를 내게 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