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40년, 앞으로의 승부는 친환경자동차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있지만 국가 주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석유연료를 대체하는 미래형 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지속적인 원유가격상승과 석유소비 세계 7위인 우리나라로써는 대체에너지연료 자동차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인터뷰> 이항구 산업연구원 팀장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 대두, 각국도 환경 연비 규제 나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 박차, 앞으로 자동차 수요도 친환경 안전성으로 갈 것이다 국내 자동차 업체도 미래형 자동차 하이브리드, 대체연료, 전기, 장기적으로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 친환경 자동차는 도요타와 혼다등 일본 자동차업체가 세계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상태. 우리나라에서도 현대기아차가 이미 12년전인 9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에 나섰습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2009년 양산을 목표로 이미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부 공급을 시작했지만 수소연료차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상용화를 위해 부품의 국산화,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유기호 현대기아차 연료전지개발 팀장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은 이미 세계수준에 이르렀다. 부품국산화율은 50%이상이다. 하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수소충전소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 친환경 자동차 개발.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을 키우기 위해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지원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