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기름유출 복구 성금 4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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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복구 성금으로 4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26일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에 각각 10억원씩을 전달했으며 28일에는 충청남도에 20억 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임직원 900여명이 올 1월부터 한 해 동안 임금 중 만원과 천원 미만의 자투리로 모은 1천700여만원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친 3천370만원을 충남 태안군 거주 피해주민 돕기 성금으로 10억원과 함께 내놓았습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대산 본사와 서울사무소 직원 200여명은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매일 태안반도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피해지역 자원봉사 활동이 하루라도 빨리 지역주민들이 웃음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