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성장률 전망 4.8%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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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1%에서 4.8%로 하향 조정했다.
금융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08년 경제전망(수정)'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불안과 금리 상승,국제유가 상승 전망 등을 반영해 내년 실질성장률 전망치를 4.8%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5.1%에서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금융연구원은 상반기에는 5.0% 성장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장이 둔화되면서 하반기엔 4.6%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는 종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높은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29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으며 원ㆍ달러 환율과 실업률 전망치도 종전과 같은 연 평균 910원과 3.2%를 제시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금융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08년 경제전망(수정)'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불안과 금리 상승,국제유가 상승 전망 등을 반영해 내년 실질성장률 전망치를 4.8%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5.1%에서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금융연구원은 상반기에는 5.0% 성장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장이 둔화되면서 하반기엔 4.6%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는 종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높은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29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으며 원ㆍ달러 환율과 실업률 전망치도 종전과 같은 연 평균 910원과 3.2%를 제시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