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서진 - 김정은 커플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압구정에 위치한 헤어 - 메이크샵 '라륀느' 오픈 기념파티에 나린히 참석했다.

이날 파티에는 이서진 - 김정은 커플 외에도 얼마전 새댁이 된 성현아를 비롯해, 강성연, 이소연, 신현준, 현영, 황보 박팀희 등 인기 연예인이 대거 참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륀느' 공식 홈페이지에 오픈파티를 기념하는 동영상과 사진들을 올렸는데, 김정은과 이서진이 성현아와 함께 다정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서진 - 김정은 커플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연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었고, 결국 이들은 4월 15일 김정은 카페에서 열애중이었음을 밝히고 연이어 이서진도 자신의 '이서진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열애를 인정한 이들에게 결혼설 또한 수시로 보도 된 바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확인 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성현아의 결혼식에서 김정은이 부케를 받아 또한번 결혼이 임박설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기도 했다.

김정은은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한 후 '파리의 연인' '여인천하' '연인' 등의 드라마와 '내남자의 로맨스' '사랑니' '잘살아보세'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2006년에는 'SBS 연기대상 드라마PD가 뽑은 연기상'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서진 역시 드라마 '연인' '불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고 2006년 연인인 김정은과 함께 나란히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올해 MBC 드라마 '이산'으로 '태왕사신기'의 배용준ㆍ최민수 '하얀거탑'의 김명민 등과 함께 2007년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