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타이틀매치 막판 뇌출혈을 일으켜 수술을 받은 최요삼(33ㆍ숭민체육관)이 이틀째 의식을 되찾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요삼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은 26일 "현재 뇌압 상승과 출혈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를 하고 있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는 상태"라며 "1주일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