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경제TV온세텔레콤 등이 오름세다.

24일 오후 12시 4분 현재 한국경제TV는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3일 2.84% 상승 이후 최고 오름폭이다. 온세텔레콤 역시 6.0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는 조선일보, 한국경제신문, 메가스터디, 디지틀조선일보와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상암 DMC 사업용지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부지는 E2-3지구(5639㎡).

온세텔레콤도 DMC 부지 내 E2-1지구(3923㎡) 첨단업무용 부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지하 5층, 지상 21층 규모의 멀티콘텐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세텔레콤 컨소시엄에는 중앙일보, 경향신문, 미래에셋, 유미디어, 기획시대, 소프트맥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YTN도 D1-2(4973㎡) 지구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주가는 보합세다.

한편 mbn컨소시엄(mbn,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불교방송, 헤럴드경제 등은 탈락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