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 인수위원회 발표를 계기로 올 연말 MB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신정부 인수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돼 연말 기관의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개발과 대운하 건설, 금산분리완화 등 신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된 증권과 은행, 건설, 철강주의 강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거의 끝난 미국 증시도 유동성 지원과 금리인하, 기술주 상승 등의 힘을 입어 산타랠리가 가능하다고 전망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