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신용정보(한신정)는 23일 현대증권 기업신용등급을 'A+'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2월 한신정으로부터 'A'에서 'A+'로 상향된 지 10개월 만에 신용등급이 한단계 더 올랐다.

한신평과 한신정은 △영업부문 호조에 따른 이익 증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기자본 완충력과 재무안정성 제고 △운용자산 증가와 수익원 다변화 등을 등급 상향 이유로 꼽았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