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무한걸스 멤버들이 똘똘 뭉쳐 일일포차를 운영했다. 일일포차에 필요한 재료 구입부터, 요리, 서빙까지 힘들지만 보람있는 하루를 보낸 무한걸스!

지난 19일 저녁 본방이 방영된 MBC every1 '무한걸스'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무한걸스의 멤버들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김신영, 정시아, 백보람 외에 김영철, 김미려, 김인석 그리고 컬투 까지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김창렬, 파란의 라이언도 동참해 일일 포차 운영에 나선 무한걸스 멤버들과 함께 흥겨운 포장마차를 이끌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한사람. 바로 백보람의 연인 김재우.

그는 스스로 서빙을 하겠다고 나서 연인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일일포차 모금액은 기부금과 수익금, 무한걸스 멤버들의 애장품 경매 판매 등을 모두 합쳐 약 320여만원이 모아졌다고 한다.

모금액 전액은 한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됐다.

한편, 무한걸스 홈페이지 시청자소감을 찾는 많은 네티즌들은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글들을 많이 올렸지만 한 네티즌은 "약간은 어렵게 사는 시장 상인들에게..강매아닌 강매를 조장하는 느낌이 들어 씁쓸했습니다."라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