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박양수 뉴코아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등 33명을 해고했습니다. 이랜드그룹 계열의 뉴코아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1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매장 불법 점거와 입구봉쇄 등 영업방해 행위를 주도하거나 적극 가담했다"며 뉴코아노조와 이랜드 일반노조 간부 등을 징계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노조원 해고는 정당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노조의 교섭 요구에는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