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새 농협회장 '2강 3중' 체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의 대법원 유죄 판결로 신임 회장을 뽑는 자리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2강 3중 체제속에 이명박 당선자의 고교 출신자도 입후보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27일로 다가온 제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19일 중앙회장선거 입후보자 마감 결과 최덕규(가야) 김병원(남평) 최원병(안강) 박준식(관악) 신영출(구리) 조합장 등 5명이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오는 27일 전국 1천197개 지역 조합장이 참여하는 대표 간선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며,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입니다.
현재 유력한 후보는 김병원(남평)과 최원병(안강) 조합장으로 김병원 후보는 전남지역 후보 단일화에 성공, 선두권 후보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크호스'로 부상한 최원병(남강) 조합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동지상고 출신입니다.
최 후보는 새 정부 출범후 예상되는 농협의 대대적인 개혁과 구조조정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적임자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출마자들을 내부 공고한 뒤 27일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에 들어가 새 중앙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