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내년 1월2일 주식시장의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하고 선물시장도 개장일 호가접수 개시시간과 개장시간이 1시간씩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측은 증시 개장식 등의 진행으로 주식과 상장주식펀드, 주식워런트증권, 채권 등 정규시장 개장을 늦추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감시각은 종전과 같은 오후 3시로 유지할 방침이어서 매매시간은 기존 6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어들며 선물옵션 거래시장도 종전처럼 오후 3시15분에 거래를 끝마치게 됩니다. 한편 연말폐장일은 오는 28일로 매매시간 변경이 없으며 31일은 휴장일로 결제일에서도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로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26일까지는 주식을 매입해야 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