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포항에 와이브로 타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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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내년부터는 포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포스데이타와 KT는 20일 경북 포항시 효곡동 일대에 '와이브로 타운'을 조성,2008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포스데이타는 KT에 와이브로 기지국,제어국,망 관리 시스템 등 관련 장비와 가입자들이 사용할 UBS 형태의 단말기(모델명 KWP-U1600)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 처리용량과 통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중입출력방식(MIMO) 등 '와이브로 웨이브2' 기술이 적용된 최신 기지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현재 서울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기지국에 비해 커버리지(서비스 지역)가 2~3배로 넓어진다.
와이맥스 포럼이 정한 표준 호환성을 지원하는 제어국 장비도 공급한다.
와이맥스 포럼은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를 비롯한 와이맥스 기술표준 및 인증 전반을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휴대폰 제조업체,이동통신사,반도체업체 등 약 400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포스데이타와 KT는 포스텍(포항공대)을 비롯 산업단지와 연구단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포스데이타와 KT는 20일 경북 포항시 효곡동 일대에 '와이브로 타운'을 조성,2008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포스데이타는 KT에 와이브로 기지국,제어국,망 관리 시스템 등 관련 장비와 가입자들이 사용할 UBS 형태의 단말기(모델명 KWP-U1600)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 처리용량과 통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중입출력방식(MIMO) 등 '와이브로 웨이브2' 기술이 적용된 최신 기지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현재 서울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기지국에 비해 커버리지(서비스 지역)가 2~3배로 넓어진다.
와이맥스 포럼이 정한 표준 호환성을 지원하는 제어국 장비도 공급한다.
와이맥스 포럼은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를 비롯한 와이맥스 기술표준 및 인증 전반을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휴대폰 제조업체,이동통신사,반도체업체 등 약 400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포스데이타와 KT는 포스텍(포항공대)을 비롯 산업단지와 연구단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