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0일 현대증권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증권에 대해 "위탁영업의 수익기반이 과거에 비해 안정화 됐다"며 "중장기적으로 위탁매매 영업에 치우친 수익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 판매 등의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기자본 투자의 일환으로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일부는 투자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