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수경의 배드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가면'의 (감독 양윤호) 캐릭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충격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가면' 의 캐릭터 메이킹 영상은 김강우, 김민선, 이수경의 시각에서 바라본 각자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이들의 촬영 메이킹이 포함되어 있다.

'가면'은 세 개의 연쇄살인사건과 몽타주 없는 연쇄살인범 이윤서의 진실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치밀하게 얽힌 캐릭터를 중심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담아 ,짜릿한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캐릭터 메이킹 영상은 각 배우들의 캐릭터 소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김강우가 소개하는 ‘조경윤’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직감과 집요한 추적으로 범인을 쫓는 강력반 형사. 김강우는 ‘조경윤’을 표현하기 위해 거친 액션과 예민한 감정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하였다.

김민선이 설명하는 ‘박은주’는 냉정하고 자료분석을 제 1수사원칙으로 삼는 낸철한 여형사. 그녀는 사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치밀한 수사로 범인의 흔적을 찾아간다.

'조경윤’의 곁에서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그의 연인 ‘차수진’. 이수경은 ‘차수진’을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캐릭터 메이킹 영상에는 김강우의 오토바이 추격씬과 격투씬, 김민선의 수사과정, 극 중 연인 김강우와 이수경의 애틋한 감정씬까지 주요 촬영 메이킹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관객들은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캐릭터 설명으로, 인물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킹 영상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가면'. 치밀하게 얽힌 인물들 사이의 관계는 오는 27일 개봉되는 영화 '가면'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