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허브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은 수분 불균형이 심한 20대 피부를 위해 탄생한 에센스 타입의 고보습 제품 '올리브 리얼 스킨'으로 올 한 해 여심들을 사로잡았다.

가을,겨울이 되면 건성 피부가 아니라도 피부가 푸석해지고 거칠어지기 마련.스킨 하나만으로 마치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끈적이지 않으면서 촉촉하게 흡수되는 올리브 리얼 스킨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돌아오면 하나쯤은 챙겨야 하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현재 45만병이라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을 정도라고.

'올리브 리얼 스킨'은 일반 워터 타입의 스킨이 다 채워주지 못하는 피부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기름을 짤 때 제일 먼저 나오는 신선한 오일로 전체 올리브 오일 생산량의 10% 밖에 나오지 않는 최상급 오일이다.

올리브 오일의 촉촉함에 싱싱한 올리브의 향취가 더해져 촉촉하고 향기로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올리브 리얼 스킨 외에도 로션ㆍ크림ㆍ세럼 등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전국 110개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은 지난 4월 론칭 1년 만에 첫 번째 매장 리뉴얼을 실시했다.

'Herb Solution For My Skin & Life'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용기,라벤더,민트,올리브 등의 허브가 한데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담겨있는 형상의 '자연을 담은 소박한 그릇'을 브랜드 심볼로 삼고 자연주의 허브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의 성장 원동력으로 '허브'를 꼽고 스킨케어,보디,메이크업 등 모든 제품에 허브 원료를 강화했다.

이니스프리가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대표 천연 허브 성분인 라벤더ㆍ카모마일ㆍ로즈마리 등은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개선해 준다는 것.이니스프리가 단독 개발한 성분인 '허브 티 콤플렉스(Herb Tea Complex)'는 이니스프리만의 추출 방식으로 만든 허브수로 허브수 안에 담겨있는 피부 보습을 위한 라벤더,피부 정화에 효과적인 민트,피부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해 주는 카모마일 성분이 이상적인 피부 상태로 만들어준다고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측은 설명했다.

이니스프리의 김동영 사업부장은 "이니스프리는 허브를 바탕으로 화장품의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과 자연주의 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랜드 숍을 통해 자연주의 허브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있고,그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