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사이언스,셀 등 세계 주요 과학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이지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국내외 한국인 과학자 8명이 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올해 3분기 '미래를 여는 우수 과학자'로 17일 뽑혔다.

국내에서는 이지오 교수·김호민 연구원(패혈증 유발 단백질 규명,셀)을 비롯해 이광희ㆍ김진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플라스틱 태양전지 개발,사이언스),김외연 경상대 교수(식물 생체시계 유전자 발견,네이처),이상훈 서울대 교수(시각피질 상호작용 규명,네이처 뉴로사이언스) 등이 선정됐다.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는 이나경 미국 컬럼비아대 박사(뼈의 에너지 대사 조절기능 규명,셀),이해신 노스웨스턴대 박사과정(수중 접착제 개발,네이처) 등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