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기금, 증시 안전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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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연기금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추가 하락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기금이 내년에는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증시가 대내외 변수로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연기금이 주식을 사들이며 증시에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12월 들어 보름만에 1조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해 외국인과 투신권 매물을 소화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기금은 내년 예산을 미리 집행하는가 하면 주식투자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기금 매수가 상승추세로 이어지기 어렵겠지만 급매물을 받아내며 심리를 안정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기금이 전면 매수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규모를 늘려나갈 것으로 보여 향후 장세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연기금 매수 종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업종별 대표주에 집중하면서 철저히 소외된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에 대한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기금이 조정 장세에서 시세 반전을 노리고 주식을 사들이기 보다는 연말 배당과 장기 추세를 겨냥한 자금 집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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