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끼쪼끼'로 유명한 외식업체인 태창가족이 파로스이앤아이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파로스이앤아이는 17일 최대주주인 길영국씨 및 특수관계인 2인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280만3782주(지분률 5.01%) 중 277만3782주(4.95%)를 지난 14일 태창가족에게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인 이모씨만 3만주(0.06%)만을 보유하게 됐고, 태창가족이 지분 6.81%를 보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태창가족은 2006년 기준 자산은 159억원, 부채총액은 98억원이며, 자본총액은 자본금 5억원을 포함해 61억원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