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제르바이잔 신도시 건설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한국토지공사가 수행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14일) 이같은 내용을 아제르바이잔측과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토지공사는 앞으로 한 달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아제르바이잔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또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도심재개발과 리모델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토지공사가 해외신도시 건설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