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신청한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중 절반가량은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서울 권역(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에 로스쿨 총정원(2000명)의 52%에 해당하는 1040명만 배정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전체 로스쿨 신청 대학 41곳 중 24곳이 서울 권역에 몰려 있어서 이 지역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