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추천하는 LA스타일 겨울 패션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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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주도 미스신'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예슬이 LA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O’live)는 [쉬즈 올리브, 한예슬 인 LA]를 오는 14일 21일 금요일 밤12시에 2부에 걸쳐 방송한다.
지금까지 송혜교, 정려원, 이보영, 김민선 등 톱스타가 출연한 [쉬즈 올리브]는 파리, 런던, 그라스, 퀸스타운 등 해외 곳곳의 트렌디한 장소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스타의 자유로운 일상을 고스란히 공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LA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배우 한예슬. 부모님이 계신 곳이기도한 LA는 한예슬에게 애틋한 추억의 장소다. 14일 방송되는 1부에서 한예슬은 익숙한 LA 구석구석의 패션, 푸드 명소를 찾아간다. 학창시절 자주 다녔다는 한예슬의 단골숍과 그녀가 추천하는 LA 쇼핑, 먹거리 정보가 다양하다. 해맑은 미소로 보는 이까지도 행복하게 만드는 한예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LA의 여유로움을 그리워했던 한예슬이 처음 찾은 곳은 게티 센터(Getty Center). LA시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박물관에서 한예슬은 좋아하는 모네그림을 감상하고 잔디밭에 누워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낸다.
1930년대부터 서기 시작했다는 청과물 시장(Famer’s Market)에서 한예슬은 학창시절 종종 찾았던 맛집을 찾는다. 뉴올리언스식 음식과 슈크림빵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섭렵한 한예슬은 친구들에게서 먹어도 찌지 않는 체질에 대해 부러운 핀잔을 듣기도 한다. 한예슬의 추억의 맛에 오늘만은 웰빙 식단을 포기하기로 한다.
이어 한예슬은 청과물 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패션몰(Grove Mall)에서 밀집한 수많은 브랜드 매장을 돌아보고, 젊은 트렌드세터들이 실용적인 쇼핑을 하기 위해 모이는 벼룩시장에서 LA에서의 쇼핑노하우를 전한다.
본격적인 LA 패션탐방을 위해 한예슬이 찾은 곳은 LA 홍대라고 부를 수 있는 멜로즈 거리(Melrose Street). 고급스러운 패션은 물론,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패션숍들과 개성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곳에서 한예슬의 추천 매장을 방문해 본다. 문신을 소재로 한 개성있는 의류와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그녀는 깜짝 패션쇼를 열기도 한다. 데이트에 좋은 체크무늬 원피스와 편안한 티셔츠 패션을 선보인다.
LA 특유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패션을 사랑하는 한예슬은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비니(두건처럼 딱 붙게 쓰는 모자)와 레그워머(발목에서 무릎까지 싸는 방한용품)를 추천하기도 한다. 한예슬은 이번 LA여행 동안 줄곧 다양한 스타일의 비니모자와 레깅스에 레그워머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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