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무선인터넷 콘텐츠로 중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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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모바일 콘텐츠를 비롯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SK텔레콤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이동통신회사 차이나유니콤 등과 손잡고 휴대폰을 통해 인민일보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민일보 뉴스배달’은 일기예보,정치,사회,경제,문화,올림픽 등 6개 분야 뉴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초의 ‘푸시(push)형 휴대폰 뉴스 서비스’다.
마치 조간신문을 받아보듯 아침에 뉴스가 자동으로 가입자의 휴대폰에 전송된다.
SK텔레콤은 이와는 별도로 음악,게임,스타 화보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들 콘텐츠는 중국 광둥성 지역 가입자 8000만명에게 유선 포털을 통해 먼저 선보인 뒤 이달 중 무선인터넷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일본 이동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 모바일과 스타 화보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김수일 SK텔레콤 상무는 “중국 양대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무선인터넷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 사업자들과도 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SK텔레콤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이동통신회사 차이나유니콤 등과 손잡고 휴대폰을 통해 인민일보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민일보 뉴스배달’은 일기예보,정치,사회,경제,문화,올림픽 등 6개 분야 뉴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초의 ‘푸시(push)형 휴대폰 뉴스 서비스’다.
마치 조간신문을 받아보듯 아침에 뉴스가 자동으로 가입자의 휴대폰에 전송된다.
SK텔레콤은 이와는 별도로 음악,게임,스타 화보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들 콘텐츠는 중국 광둥성 지역 가입자 8000만명에게 유선 포털을 통해 먼저 선보인 뒤 이달 중 무선인터넷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일본 이동통신회사인 소프트뱅크 모바일과 스타 화보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김수일 SK텔레콤 상무는 “중국 양대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무선인터넷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 사업자들과도 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