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경영書 고공행진 ‥ 20대ㆍ여성이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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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 구매를 주도한 연령대는 20대,가장 많이 팔린 장르는 경제·경영서,베스트셀러 1위는 자기계발서 '시크릿'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12일 발표한 2007년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1위 '시크릿'(론다 번 지음,살림Biz)에 이어 2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열린책들),3위는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정철진 지음,한스미디어),4위는 '이기는 습관'(전옥표 지음,쌤앤파커스),5위는 '해커스 뉴토익 Reading'(해커스어학연구소)이 차지했다.
교보문고의 올해 도서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19.9%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인터넷교보문고의 성장률은 32.5%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50위에 오른 책의 구매자 연령대는 20대 46.84%,30대 28.03%로 20~30대가 독서시장을 이끄는 것으로 확인됐다.
1위 '시크릿'도 구매자의 40%가 20대였으며,여성 비율은 56.4%에 달했다.
분야별로는 경제·경영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29종이나 포함됐으며 판매 권수와 판매액 증가율도 전년 대비 16.9%와 19.6%로 높았다.
자기계발서 열풍이 이어지면서 '샐러라이터(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자기계발서를 쓰는 저자)'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인문서는 부진을 면치 못해 '생각의 탄생'(64위)과 '만들어진 신'(68위)만 100위 안에 들었다.
교보문고 디지털 콘텐츠 전문사이트인 '제노마드'를 통해 판매된 전자책 가운데 베스트 셀러 1위는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였다.
2000년 이후 올해까지의 스테디셀러는 소설 '연금술사'와 '다빈치코드',자기계발서 '마시멜로 이야기' 순이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교보문고가 12일 발표한 2007년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1위 '시크릿'(론다 번 지음,살림Biz)에 이어 2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열린책들),3위는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정철진 지음,한스미디어),4위는 '이기는 습관'(전옥표 지음,쌤앤파커스),5위는 '해커스 뉴토익 Reading'(해커스어학연구소)이 차지했다.
교보문고의 올해 도서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19.9%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인터넷교보문고의 성장률은 32.5%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50위에 오른 책의 구매자 연령대는 20대 46.84%,30대 28.03%로 20~30대가 독서시장을 이끄는 것으로 확인됐다.
1위 '시크릿'도 구매자의 40%가 20대였으며,여성 비율은 56.4%에 달했다.
분야별로는 경제·경영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29종이나 포함됐으며 판매 권수와 판매액 증가율도 전년 대비 16.9%와 19.6%로 높았다.
자기계발서 열풍이 이어지면서 '샐러라이터(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자기계발서를 쓰는 저자)'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인문서는 부진을 면치 못해 '생각의 탄생'(64위)과 '만들어진 신'(68위)만 100위 안에 들었다.
교보문고 디지털 콘텐츠 전문사이트인 '제노마드'를 통해 판매된 전자책 가운데 베스트 셀러 1위는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였다.
2000년 이후 올해까지의 스테디셀러는 소설 '연금술사'와 '다빈치코드',자기계발서 '마시멜로 이야기' 순이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