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4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을 것-우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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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9월 주문 물량이 일부 이연된 점도 있지만 TV 판매액의 감소폭이 줄었고 GS이숍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8% 증가한 207억원으로 3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 기존 전망치인 188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특히 TV 광고 축소 등 판관비 감소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7385원과 8590원으로 평균 2.2%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GS이숍의 모멘텀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국내 B2C업체 중에서 이미 최고의 수익력을 확보했다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작년 13.9%에서 내년 15.6%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내년 1분기말 쯤 다음의 UCC동영상몰 내에 쇼핑 부분(쇼핑팟)을 오픈할 예정으로, 다음의 강점과 GS이숍의 장점이 결합돼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목표가는 11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9월 주문 물량이 일부 이연된 점도 있지만 TV 판매액의 감소폭이 줄었고 GS이숍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8% 증가한 207억원으로 3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 기존 전망치인 188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특히 TV 광고 축소 등 판관비 감소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7385원과 8590원으로 평균 2.2%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GS이숍의 모멘텀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국내 B2C업체 중에서 이미 최고의 수익력을 확보했다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작년 13.9%에서 내년 15.6%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내년 1분기말 쯤 다음의 UCC동영상몰 내에 쇼핑 부분(쇼핑팟)을 오픈할 예정으로, 다음의 강점과 GS이숍의 장점이 결합돼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목표가는 11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