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내사랑>(감독 이한, 제작 오죤필름)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강희가 출연 소감을 전하고 있다.

극중 엉뚱하다 못해 괴상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원’ 역을 맡아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린 최강희는 "지금까지 한 작품 중, 가장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너무 만족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절대로 만날 것 같지 않던 해와 달이 만나는 개기일식의 순간처럼 일생에 단 한번 찾아온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을 담은 영화 <내사랑>은 간절함으로 기적을 이루어내는 착한 심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로, 19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