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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상우 "발달장애아 학교 재활센터 세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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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이상우(44ㆍ원업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발달장애우 복지사업을 위한 대규모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상우는 내년 2월부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컬처 엠(Culture M)' 멤버십 서비스에 들어간다.

    그룹 SG워너비의 공연을 시작으로 빅마마ㆍ심수봉과 박강성ㆍ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ㆍYB(윤도현 밴드)ㆍ소프라노 조수미 등의 콘서트와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지컬 '시카고' 등의 공연을 회원들이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공연 2회 관람료 12만8천원, 4회 관람료 18만7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반 1인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해 가격이 경제적이다.

    이상우는 "유명한 가수 및 공연팀이 동참하는 것은 복지사업의 일환이기 때문"이라며 "수익금 전액을 발달장애아를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수익금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해 발달장애아를 위한 학교와 재활센터를 세우고 운영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향후 공연장 설립도 구상하고 있다.

    이상우는 발달장애아인 승훈(13. 큰아들)의 아버지.

    "승훈이가 성장해 이런 기관에서 봉사하며 살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는 그는 발달장애아를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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