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내비게이터 시장에 진출했다.

삼보컴퓨터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매회사 프리샛과 제휴해 개발한 내비게이터 '파비콘'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4종으로 지상파DMB 듀얼 채널 시청,양방향 데이터 방송,실시간 교통 정보 등의 기능을 갖췄다.

고급형 모델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LCD를 탑재했고 음주 측정 기능도 있다.

내비게이터와 관련해 삼보는 영업과 마케팅을,프리샛은 개발을 맡기로 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