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유애'를 영입해 듀엣을 결성한 태사비애가 리패키지 앨범 '못된 사랑'을 11일 공개했다.

'못된사랑'은 떠나가는 남자를 놓아줄 수 없어 아파하는 한 여인의 못된 사랑을 담은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태사비애(비애)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기타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록곡 발라드곡 '사랑하니까'는 어쿠스틱 기타와 잔잔한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비애와 새로 합류한 멤버 '유애'의 맑은 화음이 풍부한 소리를 낸다.

노래는 멜론, 도시락, 벅스, 쥬크온, 곰TV, 네이트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수익금은 암환자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비애의 남자친구인 채경선과 한때 열애설이 났었던 개그맨 오지헌 등이 태사비애의 홍보를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