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 - 회원수 고성장세 긍정적, 4분기 이익 규모 당사 기대치 상회할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0,000원 ● 4Q07 preview: 영업이익 규모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 웅진씽크빅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씽크빅을 탐방한 결과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1,750억원 (+9.6% y-y), 영업이익은 150억원 (+92.3% y-y)으로 매출액은 당사 기존 전망치에 근접하며, 영업이익은 기존 당사 전망치 대비 11%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에는 목표 성과 달성에 따른 직원 성과급 60억원이 4분기에 일시에 지급됨에 따라 영업이익 규모가 타분기대비 적었다. 그러나 금년부터는 분기별로 계상됨에 따라 금년 4분기에는 많아도 15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 씽크빅 학습지 회원수 2개월간 6만명 증가, 회원수 성장세 가속화 동사의 사업부 중 4분기 실적 호전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는 교육문화 (씽크빅 학습지) 사업부로 판단된다. 학습지 회원수는 11월 말 기준 120만명에 근접해 9월 말 113.5만명과 비교해 6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올해 보건복지부 바우처 지원제도 사업자로 선정되어 금년 8월부터 동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매월 3만명 정도 회원수가 유입되어 석달만에 9만명의 회원수 증가가 달성되었다. 그 밖에 전집류 사업부도 10월 세계문학전집과 12월 어린이수학동화를 신규로 발간하며 2007년 누적 매출 2,133억원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3% 성장한 수치이다. 그 밖에 단행본과 스쿨사업부도 각각 당사가 예상한 매출액인 375억원(+34.5% y-y), 471억원 (+59.5% y-y)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규 사업 북렌탈 사업의 회원수는 11월 말 기준으로 23,000명으로 증가해 매월 2천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일회성 비용은 북렌탈 관련 비용 30~36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웅진씽크빅의 12개월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유지하고 높은 주가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대치를 만족시켰으며,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두배로 성장하는 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그러나 현 주가는 분할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 향후 이익 모멘텀이 전혀 반영되어있지 않다고 판단된다. 향후 기대되는 이익모멘텀과 빠른속도로 증가하는 회원수 추이, 신규사업에서의 손실이 제한적인점을 고려할 때, 현 시점은 동사 주가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현 주가는 2007년 및 2008년 예상 EPS 대비 14.2배, 8.7배에 불과해 내년 실적을 고려할 때 가격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참고로 목표주가 30,000원은 잔여이익모델로 산출되었다. RIM을 위한 가정으로 Market risk premium 5.0%, Risk free rate 5.3%, 베타 0.9를 사용하였으며, 이로써 산출된 COE 9.8%를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