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트론, 태양전지용 웨이퍼 내년 3분기 생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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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을 추진중인 유비트론은 내년 6월까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생산에 들어가 내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유비트론은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을 위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던 설비의 인수대금 중 30%인 1차분 44.5억원을 일본 이시이효키사에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주하게 되는 설비는 웨이퍼의 두께를 180μm(1μm는 1/1000mm)로 가공할 수 있는 첨단 장비입니다.
회사측은 생산수율이 안정화되면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150μm급 양산기술에 성공한 이시이효키사의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장비를 업그레이드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전문인력들을 일본에 파견해 생산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금의 IT부품회사에서 태양전지용 웨이퍼 전문생산업체(연산 50만MWp 규모)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