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유애'영입해 듀엣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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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사비애가 듀엣을 결성했다.
태사비애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싱글 2집 '행복하라고'로 인기를 모은 태사비애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활동을 시작한다"며 "그룹 이름은 기존의 '태사비애'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사비애에 합류한 새 멤버는 유애 (본명 유수미ㆍ만 21세) 청소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경력 등으로 실력파 신예.
유애는 172cm의 늘씬한 키에 수영 등으로 단련된 균형 잡힌 몸매가 눈에 띈다. 소속사 측은 유애의 영입에 대해 "100대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됐다"고 귀띔했다.
유애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열린 제1회위암환자날 행사에서 태사비애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그룹을 결성한 태사비애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리패키지음반 '못된사랑'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태사비애3집은 멜론,도시락,벅스,쥬크온 에서 선공개 되었고 7일 곰tv에서는 "못된사랑"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뿐아니라 뮤직랭킹 1위에 오르는등 공개되기도 전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사비에는 이번앨범 수익금역시 암환자들과 독거 노인을 위해 기부할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