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로 MT를 떠났던 무한걸스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한걸스 멤버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김신영, 정시아, 백보람은 지난 5일 겨울 바다로 MT를 떠났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마다 행여나 언니들이 감기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챙겨온 따뜻한 장갑과 두꺼운 잠바 등 방한 용품을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막내 김신영.

무한걸스 멤버들 저녁식사 재료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조개를 캐기 시작했고, 그녀들에게 어려운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스텝 40명의 저녁식사를 모두 준비하라는 것.

이날 특히 송은이는 깜짝 고백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대학시절 안재욱을 짝사랑 했지만 지켜본 결과 한 달 내내 같은 옷을 입고 있어서 포기 했다"며 과거의 마음을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한걸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찾아 많은 의견들을 올려주고 있다.

한 시청자는 "무한걸스 1회 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는거 같아 팬으로서 보기 좋습니다…" 라며 격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무한걸스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MBC 무한도전 6인방은 8일 저녁 댄스스포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날이 갈수록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07 수퍼코리아컵 댄스스포츠 대회'에 직접 참여한 무한 도전 여섯 남자,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박명수, 하하, 정형돈 등은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했고 작은 실수로 인해 파트너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며 끝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