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자회사 예스24 상장차익' 398억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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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모회사인 한세실업의 상장 차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예스24의 지분 61.97%를 갖고 있다.
예스24 공모가는 6000~8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상장 후 시가총액은 825억~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상장 후 511억~681억원에 달할 것으로 계산된다.
한세실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세실업이 보유한 예스24의 장부가액은 91억원 수준이지만 그동안 예스24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을 반영한 취득원가는 283억원 정도다.
예스24의 코스닥상장이 완료되면 한세실업이 거둘 상장 차익은 따라서 398억원 정도가 되는 셈이다.
이는 한세실업의 이날 시가총액 2140억원의 18.5%에 달한다.
예스24는 이르면 내년 1월 상장될 예정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예스24의 지분 61.97%를 갖고 있다.
예스24 공모가는 6000~8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상장 후 시가총액은 825억~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상장 후 511억~681억원에 달할 것으로 계산된다.
한세실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세실업이 보유한 예스24의 장부가액은 91억원 수준이지만 그동안 예스24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을 반영한 취득원가는 283억원 정도다.
예스24의 코스닥상장이 완료되면 한세실업이 거둘 상장 차익은 따라서 398억원 정도가 되는 셈이다.
이는 한세실업의 이날 시가총액 2140억원의 18.5%에 달한다.
예스24는 이르면 내년 1월 상장될 예정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