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유세재개… 충청 표심잡기 경쟁] 李 "참 좋은 대통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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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7일 또 다시 충청권을 찾았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세 번째다.
다른 지역에 비해 자신의 지지세가 약한 편인데다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가른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선대위 자체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 선두를 기록하고 있지만 충청권에서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의 한 식당에서 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전시당에서 대전·충남 지역 확대선거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정상적인 정책경쟁을 하는 정상적 선거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참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목표로 더 낮은 자세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완구 충남지사,박성효 대전시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충청 방문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과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동행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세 번째다.
다른 지역에 비해 자신의 지지세가 약한 편인데다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가른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선대위 자체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 선두를 기록하고 있지만 충청권에서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의 한 식당에서 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전시당에서 대전·충남 지역 확대선거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정상적인 정책경쟁을 하는 정상적 선거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참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목표로 더 낮은 자세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완구 충남지사,박성효 대전시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충청 방문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과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동행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