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월 콜금리 운용목표를 연 5.00%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9월부터 넉달째 콜금리를 동결됐다.

그동안 채권시장 등에서는 글로벌 신용경색의 우려로 국제금리가 급등하고 국내 채권금리도 심한 등락 폭을 보이는 등 금융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을 들어 콜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유가상승의 여파로 인한 소비자물가 급등세와 시중유동성 증가세등을 감안하면 선제적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는 형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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