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통근열차 운행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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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화물열차(문산~봉동역) 개통에 이어 개성공단으로 통근열차(문산~개성역) 운행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개성공단 2단계 개발을 위한 측량과 지질조사를 다음 달 17일부터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경제협력공동위원회 1차 회의 마지막날인 6일 종결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도출했다.
남북은 특히 북측 근로자들의 개성공단 출퇴근이 편리하도록 도로건설과 이용,문산~개성역 간 통근열차 운행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성에서 개성공단협력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남측 인원과 차량들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성공단에 편리하게 출입하고,원활한 통관이 이뤄지도록 물자하차장을 건설하는 문제를 협의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남북은 또 총리회담의 경제협력 합의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이달 중 개성공단,조선해운,농수산,보건의료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농수산 분과위를 열기로 하고 이 자리에서 동해의 일정한 수역에서 입어 및 어로,수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또 개성공단 2단계 개발을 위한 측량과 지질조사를 다음 달 17일부터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경제협력공동위원회 1차 회의 마지막날인 6일 종결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도출했다.
남북은 특히 북측 근로자들의 개성공단 출퇴근이 편리하도록 도로건설과 이용,문산~개성역 간 통근열차 운행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성에서 개성공단협력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남측 인원과 차량들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성공단에 편리하게 출입하고,원활한 통관이 이뤄지도록 물자하차장을 건설하는 문제를 협의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남북은 또 총리회담의 경제협력 합의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이달 중 개성공단,조선해운,농수산,보건의료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농수산 분과위를 열기로 하고 이 자리에서 동해의 일정한 수역에서 입어 및 어로,수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