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6일 유경선 회장의 지분비율이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유경선외 특별관계자 6인은 지난 6월 11일만해도 총 1967만주 가량을 보유해 64.09%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번 보고에는 특수관계인이 8명으로 늘었으며 주식수도 2470만주로 증가했지만 전체 지분은 56.92%로 7.17% 줄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전환사채의 전환권행사에 따른 총발행주식수 증가로 인해 지분율이 감소됐다"면서 "유상증자에 따라 보유주식도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