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본은 최대주주인 이종웅 전무이사가 보유주식 가운데 250만주(지분율 25%)와 경영권을 175억원에 오성엽씨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오성엽씨가 경영참여를 위해 지분을 매입한다"며 "향후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장종료시까지 이 회사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