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내년 코스피 237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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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내년 코스피지수가 2370포인트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스트래지스트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타워에서 열린 '굿모닝투자증권 2008 아시아리서치 포럼'에서 △아시아 및 이머징 마켓 내수성장의 본격화 △아시아권의 구조적인 수급변화 진행 △국개 기업들의 평균 ROE(자기자본수익률)와 영업이익 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내년 코스피지수가 1760~2370포인트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아시아 이머징마켓 지수의 내년기준 PER(주가수익비율) 대비 17.6% 저평가 됐다"면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9개국 평균(16.4배)에 견주면 25.6%나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PS(주당순이익) 성장률도 MSCI 지수편입 기준으로 15.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증시의 PER 수준은 내년 기준으로 12.2배, EPS 성장률은 16.2%를 넘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시장의 크기와 회계제도, 다양한 파생결합, 아시아 내수성장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투자처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거대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논란, 중국경제 해석 등에 따라 내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아시아 시장이 구조적으로 수급에서 변화가 없는데다 내수 시장의 성장도 본격화하고 있어 상승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증시의 상승 테마는 기업 M&A(인수합병)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글로벌 M&A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프리미엄도 순가치 대비 19%에 육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스트래지스트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타워에서 열린 '굿모닝투자증권 2008 아시아리서치 포럼'에서 △아시아 및 이머징 마켓 내수성장의 본격화 △아시아권의 구조적인 수급변화 진행 △국개 기업들의 평균 ROE(자기자본수익률)와 영업이익 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내년 코스피지수가 1760~2370포인트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아시아 이머징마켓 지수의 내년기준 PER(주가수익비율) 대비 17.6% 저평가 됐다"면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9개국 평균(16.4배)에 견주면 25.6%나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PS(주당순이익) 성장률도 MSCI 지수편입 기준으로 15.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증시의 PER 수준은 내년 기준으로 12.2배, EPS 성장률은 16.2%를 넘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시장의 크기와 회계제도, 다양한 파생결합, 아시아 내수성장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투자처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거대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논란, 중국경제 해석 등에 따라 내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아시아 시장이 구조적으로 수급에서 변화가 없는데다 내수 시장의 성장도 본격화하고 있어 상승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증시의 상승 테마는 기업 M&A(인수합병)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글로벌 M&A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프리미엄도 순가치 대비 19%에 육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